맥주와 소주를 사랑하는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양주는 무엇일까요? 아마 발렌타인일 것입니다. 로얄살루트, 조니워커와 더불어 가장 인기가 많은 발렌타인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발렌타인은 12년산, 17년산, 21년산, 23년산, 30년산, 40년산이 있습니다. 숙성기간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세금이 붙고 안붙고에 따라서 백화점과 면세점의 발렌타인 양주의 가격이 천차만별이라고 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발렌타인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발렌타인 12년산
발렌타인의 맛은 적당히 달콤한 캐러멜 향이 나고 스파이시, 스모키한 맛과 향이 느껴지는 위스키입니다.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약한 편입니다.무난하게 마실만한 위스키라는 것이 특징입니다.
구매처 : 대형마트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음. 동네 마트, 슈퍼에서까지 구매 가능
가격 : 보통 5~6만원 선, 용량 700ml 기준
이마트에서 구매 시 45,000원 정도, 500ml 기준
발렌타인 17년산
발렌타인 도수는 40도 정도이며 오크향과 달콤함이 조화를 이루어 감미로운 맛이 납니다. 원재료는 보리를 사용했고, 특유의 쓴맛이 나다가 달콤한 끝맛으로 마무리되어 더욱 풍부하게 느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구매처 : 백화점, 면세점, 주류매장(매장마다 가격 차이 있음)
가격 : 면세점 → 74달러, 할인 시 59달러까지 구매 가능
일반 판매점 → 13만원대, 주류매장에서 할인 구매시 면세가와 비슷하게 구매 가능
대형마트나 주류점 → 11~12만원 정도
온라인 쇼핑몰 이용 시 → 일반 가격에 비해 20% 정도 할인 구매 가능, 티켓이나 쿠폰 소지 시 할인 받을 수 있음
발렌타인 21년산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라인입니다. 고급스러우면서도 가성비가 넘치는 위스키이며 여자분들이 좋아하는 감귤향 느낌이 퍼지면서 끝마무리도 깔끔하다고 합니다. 30년산이 부담스러운 분들은 21년산으로 선물을 대체하기도 합니다.
구매처 : 면세점, 백화점, 마트, 코스트코 할인마트, 롯데면세점 웹사이트
가격 : 대형 할인점 → 약 20~25만원 선
주류 백화점 → 약 19만원 선
면세점 → 약 14만원 선
JDC 면세점 주류 예약 서비스 이용 시 → 10% 할인 행사를 받을 경우 11만 5천원 (가장 저렴한 가격, 1인당 1병)
발렌타인 23년산
발렌타인 23년산은 오직 한국에서만 출시하는 상품이라고 합니다. 프리미엄라인인 20년 산 이상 제품으로, 페르노리카 본사에서 직접 출시한 제품입니다. 그렇지만 오직 한국 면세점에서만 출시한 희소성 있는 양주이지요. 롯데면세점, 신세계면세점 인천 국제공항점 / 신라면세점 전 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는 판매가 되지 않습니다.
구매처 : 한국 내 면세점
가격 : 면세점 → 23만원(전국 면세점 동일)
발렌타인 30년산
한정판을 제외하고 발렌타인 제품 중 가장 고가에 판매되고 있다고 합니다. 유독 위스키를 사랑하시는 분들에게는 발렌타인 30년산을 최고의 술로 꼽을 정도로 고가임에도 인기가 많습니다. 의외로 단맛이 감돌고 묵직하면서 매력적인 우드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마무리는 톡 쏜다고 해요. 한 모금에서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어서 매력적인 위스키입니다.
구매처 : 면세점, 시중 마트, 백화점
가격 : 면세점 → 47~48만원 선, 2병 구매 시 각 병당 30만원 후반대로 구매 가능
대형마트, 백화점 → 100만원대 초반에 구매 가능
발렌타인 40년산
발렌타인 40년산은 한정판입니다. 1년에 딱 100병만 생산된다고 해요. 영국 최고의 장인인 리처드 폭스가 병 세공을 담당하며 마개, 목걸이 장식, 인증 문장과 라벨, 베이스 컵 같은 것들이 순도 90% 이상의 은으로 장식이 되어 있다고 하며, 각 병마다 출시 연도와 1~100까지 고유번호가 새겨져 있다고 합니다.
구매처 : 면세점
가격 : 8천 달러 (한화 약 885만원, 100병 한정)
